요즘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성의 평균 정자수가 줄어들어 남성불임 환자가 증가하는것 같은데,
남성의 정자수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1951년도에는 정상 생식력에 문제가 없는 남성의 5%만이 정자수가 2,000만 마리/ml 이하였는데, 지금은 생식력이 정상인 남성의 20~25%나 2,000만 마리/ml 이하로 나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덴마크의 한 보고에 의하면 1940년도에는 남성의 평균 정자수가 1억 1,300만마리/ml, 1990년도에는 6,600만마리/ml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통계적인 수치로 보면 확실히 남성의 정자수는 많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남성의 불임 빈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즉 전체적인 불임 빈도가 10~15%로 변함이 없습니다.
요즘 남성 정자수의 감소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내분비 교란물질로 알려진 환경호르몬도 한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예로 일본 담배에서 발견된 다이옥신류 같은 환경호르몬에 오래 노출된 경우는 확실히 정자수가 감소되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또한 기름지고, 과한 음식의 섭취로인해 복부비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누적, 운동부족은 간과 혈액, 체액, 정액등의 조건을 나쁘게 만들어 정자 생성력과 운동성 저하를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