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 과식후의 식사조절.
하이미즈 Datetime: 2009-02-09 16:58
사람들은 명절때나 과음이나 많은 음식을 먹고 난 다음날 식사 한끼,두끼를 안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절대 잘못된 식이요법입니다.

너무 많이 먹은 부담을 없애기위해 다음날 한끼, 두끼를 굶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그건 몸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니라 지방을 쌓고 살을 찌우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입니다.

 우리 몸은 방어를 하려는 기능이 있어, 누구나 움직이지 않아도 신체의 각 기관들이 활동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기초 대사량),,여기에 또 우리가 일을 하려면 움직여야 하고, 또 다이어트와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도 하지요.
이렇게 우리의 몸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 합니다.(운동대사량),,그런데 식사를 굶거나 너무 적은량을 먹게 되면 방어를 하려고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그 중 첫번째는 저장기능인데,음식 섭취를 너무 많이 줄이거나 섭취를 안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에너지가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조금만 먹어도 남김없이 몸에서 흡수해 지방으로 저장을 해두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제거 기능이 있는데,즉 우리의 몸에서 에너지 소비가 가장 높은 조직을 버리려고 하는것입니다. 몸에서 에너지 소비(칼로리)를 가장 많이 쓰는 것은 근육 조직인데, 몸은 에너지가 적게 들어 오니 에너지 소비가 가장높은 근육 조직을 버리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되면  근육이 줄었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되고 그럼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로 변하고,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다이어트와 몸매를 만들때 근력운동을 해 주는 이유는 근육이 에너지 소비가 높기 때문)

그래서 술을 마시거나 많은 음식을 먹은 다음날은  전체적인 하루 음식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이어트 할때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는 거,,그걸 이용하는 건데, 전체적인 양은 줄이되 식사를 거르지는 말고, 대신 한번 먹을 때의 양을 줄여주며 조금씩 자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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