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과 배란유도
하이미즈 Datetime: 2012-01-28 09:56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연배란이 되지 않고, 그나마  나은 경우에는 배란이 늦게, 혹은 불규칙하게 이루어집니다.

난소가 호르몬 밸런스도 무너지고, 약해져서 제대로 배란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난소의 컨디션의 차이에 따라 이런 양상을 보이는 것입니니다. 당연히 난자의 질도 떨어지지요.
그런데, 난소가 약하면 배란유도를 해도 그  반응이 좋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클로미펜이나 페마라등 배란유도약물은 의미가 없는 약이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클로미펜이나 페마라등 배란유도약물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배란유도약물 특히 클로미펜은 너무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약입니다. 양방에서는 이런저런 불임에 모두 필수약으로 쓰여지지요.
클로미펜이 없었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분들의 고통이 훨씬 심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클로미펜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배란유도제의 문제를 얘기 했든시,클로미펜의 문제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논문에 의하면 클로미펜을 사용했을 경우와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임신율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통계나 논문이 많습니다.

이는 클로미펜을 사용하면 배란주기를 맞추어 부부관계 날짜를 잡는 것은 가능하지만, 클로미펜 자체가 난소나 자궁의 힘을 억지로, 강제로 무리하게 끌어쓰는 것이기 때문에 임신율 자체는 비슷하게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클로미펜은 난소의 힘을 억지로 쓰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난소의 기능을 더욱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로미펜을 4-5회 정도만 사용하게 됩니다. 민감한 분은 한번만 써도 심각한 후유증, 부작용을 느끼지만,보통은 3번정도 이상 쓰게 되면 피로, 체중증가, 내막 박리, 생리량감소, 점액의 변화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억지로,무리해서  힘을 쓰지만, 4-5번 이상 사용하게 되면 이제 몸에서 변화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클로미펜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분이라면 클로미펜을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생각하지만, 클로미펜을 쓰면서 몸의 이상이 나타난다면 난소가 클로미펜의 자극을 해소할 정도의 힘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유도로 간단히 해결될 것처럼 보이지만, 조기폐경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난소회경법으로 난소의 호르몬밸런스를 찾아주는 것이 다낭성을 치료하고, 정상적인 배란성 생리를 하게해주는 근본적인 접근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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