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좋지 않은 이유는,술(알콜)을 분해하는 호르몬이 여성에게는 남성보다 훨씬 조금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알콜을 1차적으로 대사시키는 위장 점막의 알콜 탈수소 효소의 활성이 낮아서 음주 후 여성의 혈중 알콜 농도가 남자보다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런 탈수소 효소의 활성이 낮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태내(태아) 알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럼 태내(태아) 알콜증후군이란, 뭔가..

임신중 모체의 음주로 인해 태아가 알콜 또는 그 1차 산화물인 아세트알데이드에 노출되어 출생 후 아기에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형태적, 정신적 장애를 말하는 것입니다.곧 여자는 태아를 보호 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알콜의 분해를 적게하는 것입니다.

왜 여성들이 남성보다 술이 더 좋지 않은지 이해가 되었는지요?
 
열량이 아주 높고 영양소는 없는 술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고 여성의 몸에는 더욱 더 좋지 않으니 지나친 음주는 삼가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 만드십시요.

(참고로 일반적인 적당한 음주는 남성은 하루에 소주 2잔, 여성은 하루에 소주 1잔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