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부터 혈당 조절까지…‘사과식초’ 효과
기사 Datetime: 2023-01-05 08:55

사과식초가 체중 감량·당뇨병·심장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는 ‘사과식초


의 건강상 혜택’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식초의 네 가지 웰빙 효과를 조명했다.


첫째, 사과식초 섭취는 체중 관리에 이롭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 연구 참여자 39명에게 12주


간 매일 열량을 250㎉씩 덜 섭취하라고 주문했다. 일부에겐 매일 사과식초를 약 30mL씩 먹


으라고 했다.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체질량 지수(BMI)·내장 지


방·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둘째, 사과식초는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는 약 200mL의 물과 사과식초 15mL를 3개월간 섭취했다. 물과 함께 식초를 마신 사


람의 공복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당화 혈색소는 지난 2~3개월 동


안의 혈당 수치를 나타낸다. 식초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의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는 이렇


다 할 변화가 없었다.   


셋째, 사과식초는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하루에 사과식초 약 30mL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혈관 건강에 좋은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


치는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하루에 15mL의 사과식초만 먹어도 비만한 


사람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하고, 당뇨병 환자는 혈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


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지막으로, 사과식초는 정맥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다리 정맥류 부위에 사과식초를 발


랐더니 통증이 감소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있다. 경련·부기·가려움증 같은 증상도 줄었다. 


다만 사과식초를 피부에 바르는 것은 일부 사람에게 화학적 화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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