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물 먹는 하마’따라잡기 다이어트 성공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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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즈 Datetime: 2007-08-02 08:38 |
[다이어트 클리닉] ‘물 먹는 하마’따라잡기 다이어트 성공비결 | ||
입력: 2007년 07월 25일 21:01:43 |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짧은 기간에 S라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부터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등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실제로 얼마 전 내원한 24살의 직장인 김혜미씨(가명). 그녀는 8월 초 휴가 전까지 약 한달 보름 남짓한 기간에 5㎏을 빼야 한다며 병원을 찾아왔다. 키 164㎝에 몸무게 59㎏으로 정상 수치였지만 비키니를 입기 위해 저녁은 아예 먹지 않으며 아침, 점심도 양을 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수분 섭취도 극도로 자제하고 있으며 운동선수들이 체중감량을 할 때 침을 많이 뱉는다고 하여 틈틈이 침까지 뱉어가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김씨와 같이 자신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물을 멀리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극히 잘못 알려진 낭설이다. 물은 칼로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 에너지의 형태로 영양분을 저장하게 되는데 이때 근육 속에 글리코겐이라는 물질로 저장이 된다. 그런데 이처럼 에너지를 저장할 때 수분과 함께 저장이 된다. 이 때문에 수분이 적절하게 섭취되지 않으면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글루코오스라는 형태로 혈액에 남게 되고 이 글루코오스는 간으로 가서 지방으로 바뀌게 된다. 이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쌓이게 되어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간에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체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고 글루코오스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수분 섭취를 하면 대사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강렬한 운동 등으로 숨이 차고 심장 박동이 빠른 상태에서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 속에 염분(나트륨) 농도가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생기게 되는데 두통과, 구역질, 호흡곤란, 현기증, 근육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동 중에는 중간중간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씩 마셔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무작정 굶어서 살을 빼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흔히 말하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균형 잡힌 적당한 식사와 함께 근육운동을 함께 해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골밀도도 좋아지게 해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식습관 개선과 함께 비만의 원인인 어혈을 풀어주는 ‘어혈 감비탕’을 사용해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홍화, 오령지, 목단피 등 어혈을 제거하는 약물과 공복감을 억제하는 약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지방 분해와 체중 감소를 도와준다. 자료제공 : <박영철 하이미즈한의원 미즈클리닉 원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