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다 남성불임 증가율 2배, 해법은 한방요법으로
하이미즈 Datetime: 2012-02-27 13:46

여성보다 남성불임 증가율 2배, 해법은 한방요법으로

최근 결혼한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늘고 있다. 특히 남성불임의 증가가 중요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2010년까지 '불임'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불임의 연평균 증가율은 11.3%로 여성의 4.8%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5년간 남성 불임 증가율이 여성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다. 남성불임은 무정자증이나 희소정자증 (정자의수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것), 기준치 이상의 기형정자 수, 정자 활동성의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다낭성, 자궁내막증, 습관성유산, 조기폐경과 같이 원인이 복잡한 여성 불임과는 달리 불임의 남성 요인으로는 대개는 정액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와 정충의 생산이 감소한 경우로 나뉘는데 가장 흔한 요인인 스트레스로 인한 정자 수의 감소뿐만 아니라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생김새가 기형인 ‘기형정자’들의 문제도 있다.

20대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가 30대에 접어들면서도 흡연과 음주처럼 좋지 않은 습관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 남성 불임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하이미즈한의원 박영철원장은 “남성불임의 경우 정맥류 및 고환부전, 내분비 이상, 잠복고환, 스트레스와 흡연, 사정장애, 요도하열, 성기능이상, 비정상정액의 증상 등을 보일 수 있다”면서 “이럴 경우 한방에서는 파극, 육종용, 음양곽을 주로하는 활정탕을 기본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처방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자의 원활한 생산과 배출을 돕도록 생식기의 저하된 기능을 최대한 개선시킨다..

박영철원장은“남성불임이 원인일 경우 정자의 이상유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한방치료법으로 정자의 질 개선을 통하여 적절한 처방과 함께 생활습관의 변화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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