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원장이 전하는 생리통 퇴치법
모든 여성에게 있어 생리현상인 월경은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생리가 있을 때에는 몸 안에서 호르몬, 신경, 혈액 등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특히, 민감한 시기인 사춘기 10대 여학생들에게는 학업문제나 입시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심할 정도의 정신적인 문제까지 유발하게 된다.
특히 사춘기이후 성숙기에 이르는 10대여성은 생리적으로 난소나 자궁이 발육과정에 있고 생식기능이 미숙한 단계에 있으므로 월경곤란증 즉, 생리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흔히 대다수의 학생들은 생리통이 있을 경우 고통을 덜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가 좋지 않다는 것은 복용하는 사춘기 여성들도 알고 있지만 이유를 물어보면 딱히 생리통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게다가 엄마들도 생리통은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그냥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다.
한의학에서는 월경통의 원인을 세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자궁 쪽의 기혈순환의 장애를 근본원인으로 보고 있다. 장애가 오는 이유는 어혈이나 담음이 있어 기혈이 막히는 경우와 기혈이 부족하거나 차가운 생활환경으로 인해 자궁이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리통 치료의 기본은 어혈을 풀어주고 소통을 시켜주는 것이다.
어혈은 쉽게 말하면 썩은 피, 나쁜 피, 노폐물의 총칭으로서 신선한 혈액의 반대개념이다. 이러한 어혈을 풀어주면 생리통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또한 난막강화법등으로 난소에서 난소기능을 더 좋게 해 호르몬 균형이 나아지면 생리통은 근치 될 수 있다.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은 “ 난막강화법이란 자하거를 이용하여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하는 요법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하거란 <동의보감>에서 말한 인태반을 일컬으며 자궁내막을 두텁게하고 난포의 크기를 좋게 해주는 난소기능을 강화시킴으로서 불임과 생리통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어혈치료란 혈액을 맑게 해독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줌으로써 어혈로 인해 야기된 질병과 함께 몸속에 남아있는 독소를 함께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고 전했다.
*어혈을 풀어주는 간단 대처법
1.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2. 기름지거나 색소,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술, 담배 끊기고 카페인음료를 줄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 몸 어혈의 50%는 줄여줍니다.
도움말 :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