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생리통 통증의 근본 원인부터 바로알기
하이미즈 Datetime: 2012-01-12 16:55

고질적인 생리통  통증의 근본 원인부터 바로알기

대학생 김원희(가명,25세), 며칠 전부터 몸이 무겁더니 오늘부터 두려운 그 날의 시작이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어지럽고, 아랫배가 뒤틀린다. 허리가 묵직해지면서 아래로 빠지는 듯하고, 소화도 안되고 우울한 감정으로 매사에 짜증만 난다. 남자들은 알 수 없는 여자들만의 고통. 바로 생리통이다.

증상은 아랫배와 허리의 통증을 경험하는 정도에서 변비, 두통, 구토, 혼절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렇게 한 달에 한번 꼭 찾아오는 고통을 여자로서 감수 해야만 하는 고통으로만 여길 뿐 통증의 원인을 찾아보거나 치료하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고 그저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버틸 뿐이다.

생리통은 골반에 기질적인 병이 없는 원발성과 기질적인 병이 있는 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개 '원발성'이 많은데,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발생한다. 주로 경련이 일거나 하복부와 치골에 통증이 오며 사람에 따라서는 아랫배와 다리까지 아프기도 하다.

생리 양이 많아지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통증이 심할 때에는 요통, 오심, 구토, 피곤, 어지럼증, 설사, 식욕 부진, 두통, 신경과민 등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체로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하고 나면 저절로 호전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빈혈, 급격한 체중 감소, 당뇨, 만성질환, 과로, 긴장감 등은 신경을 예민하게 해 생리통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한다. 불안감이 크거나 평소 신경질적인 여자들이 더 생리통이 심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생리통의 한방치료는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생리통이 발생하게 된 자궁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원인을 개선하고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유지하고 회복시킴으로 건강한 자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근본치료를 한다.

하이미즈한의원 박영철원장은 “본원에는 생리통을 치료하는 제통약침이 있다. 자궁과 난소에 직접적인 작용을 해주는 경혈에 어혈제거와 기혈순화, 통증을 제어하는 약재의 약침을 시술하여 고질적, 만성적인 생리통을 치료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약과 병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침만 10회~15회 정도 맞아도 오래된 원인불명의 생리통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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