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포의 한달에 한번~생리통!!! [한방과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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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클리닉 Datetime: 2007-04-12 09:10 |
공포의 그날~ 생리통!!!
'참을 인(忍) 석자면 살인도 면한다' 지만,
뼛속까지 파고드는 생리통은, 그저 가만히 앉아 참을인(忍)자 그리기엔 너무도 고통스럽다.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생리통?
하지만 생리통에서 자유로은 여성들이 있다.
실제로 우러경을 하는 여성의 50% 정도만이 생리통을 겪고 있다 하는데...
생리통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을 위한 한방정보를 밝혀본다.
공포의 한 달에 한 번!
사춘기를 치룬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은 겪는 월경. 흔히들 생리라고 하는 월경은 난소에서 매월 한번씩 1개의 난자를 만들어 내는데 이때가 되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곳을 대비해 자궁점막을 부드럽게 하는 동시에 두터워지게 한다.
그러나 실제로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두꺼워진 자궁점막이 필요 없게 되므로 스스로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출혈이 일어나게 되고 떨어진 자궁점막과 출혈이 질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 월경이다. 이러한 과정 중에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심신에 변화가 오게 되고 개인의 상태에 따라 극심한 생리통을 겪게 된다. 생리통의 통증 양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지어 짜는 덧 한 경련성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칼로 살이 베이는 덧 한 아픔이 나타나기도 한다.
배꼽주위와 아랫배에서 주로 통증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허리와 허벅지. 유방. 통증. 관절통 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 구역질과 구토. 식욕감퇴.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중에 20% 정도는 증상이 너무 심해서 월경시기만 되면 우울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지어는 실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 생리통은 월경의 부산물로 누구나 겪는 당연한 것이라고 치부하고 간단한 진통제로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월경을 하는 여성의 50% 정도만이 생리통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시집을 가면 생리통이 멎는다?
신체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경우에도 경미한 생리통은 있을 수 있지만 월경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될 만한 극심한 통증은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현재 극심한 생리통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어딘가에 문제가 있을 수 도 있는 것이다. 흔히들 결혼 전에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시집가면 낫는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생리통을 심하게 앓던 여성들도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게 되면 생리통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타났다가 출산 후나 나이가 들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를 원 발성 생리통 이라고 한다. 생리토이 심하다가 결혼 후나 나이가 들면서 생리통이 사라지는 이유는 자궁의 입구와 관련이 있다.
대개 처녀 때는 자궁의 입구가 좁기 때문에 자궁점막을 포함한 생리 혈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아이를 낳거나 나이를 먹으면서 자궁의 입구가 느슨해져 생리 혈이 원활하게 빠져 나감으로써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혼전에 오는 생리통이 모두 단순히 자궁의 입구가 좁아져 오는 것은 아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결혼 후 더 심해지는 생리통?
반면 원 발성 생리통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속 발성 생리통이다. 속 발성 생리통이란 처음 월 경시에는 심하지 않다가 출산을 경험한 후 나 나이가 들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이다.
이러한 속 발성 생리통은 대부분 자궁의 질병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속 발성 생리통을 일으키는 자궁의 질환으로는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이 대표적이다.
자궁근종이란. 여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빈도가 높은 종양의 하나로 30세 이상 여성 중 약 20%이상에서 발생하는 흔한 종양이다.
한 개 보다는 여러 개의 혹이 자궁의 안쪽과 바깥쪽에 생기게 되며 상당한 크기로 발전하기 전에는 증상이 장 나타나지 않아 자신에게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채 지내는 경우도 많다.
자궁의 평활 근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이며 사마귀 같은 군더더기 혹으로 생각하면 쉽다. 이처ㄹ럼 자궁 속에 혹이 생기면 근육이 긴장되고 압력이 증가되어 생리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고 월경의 양도 훨씬 증가 한다.
때문에 생리 혈의 과다로 인해 빈혈이 생기고 쉽게 피로해 지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골 반통. 배뇨장애. 변비. 소화 장애 등 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자궁내막증 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바깥쪽인 자궁표면. 난소. 나팔관. 장. 방광 등에 내막 조직의 뿌리를 내리고 증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자궁 내막증은 가임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며 월 경 때 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내막 조직에서 출혈이 생기고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월 경시 골반 통이나 요통이 심하다면 한 번쯤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생리통, 종지부 찍기~!
이와 같은 생리통을 유발하는 자궁질환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충 맥과 임 맥의 기혈순환이 균형을 잃어서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충 맥과 임 맥은. 자궁 및 난소의 월경기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경락이며 한의학 고유의 의학용어이다. 따라서 자궁내의 혈액순환을 원활이 해주고 어혈을 풀어 주기만 해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31살의 결혼 4년차 주부 최 미순 <가명 >씨도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생리통이 심해져
생리가 공포의 날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생리기간이 되면 허리부터 하루 종일 방에 몸을 웅크리고 누워 있다고 했다. 이제 진통제도 효과가 없어서 정말 괴롭다고 호소하였다.
그것보다 큰 문제는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인데 생리통이 심하면 임신이 안 될 수 있다는 주변 이야기를 듣고 내원을 결심 했다고 했다. 진단 결과 미순 씨의 증상은 자궁내막증에 의한 속 발성 생리통으로 보여 졌다.
미순 씨 에게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자궁 근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탕약 처방과 함께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와 뜸. 침 요법을 처방하였다.
약 3개월간 치료 후 생리통 증세가 상당히 호전된 것을 확인하였고 그 후 당귀. 음양 곽. 파 극. 애 엽. 등이 들어간 탕약 과 더불어 자 하거 요법을 병행해서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자궁내막을 강화시켜 임신을 도와주는 난 막 강화 요법을 처방하였고 얼마 후 결혼 4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한방적인 치료요법은 일시적인 진통제가 아니고 자궁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치료 후 재발률이 극히 낫다.
또한 가정요법으로 약쑥이나 익모초 등을 물에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면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생리통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으며 양쪽 발 안쪽에 있는 복사뼈에서 위쪽으로 약 세 손가락 넓이의 부위에 ‘삼 음교’ 라는 혈 자리가 있는데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힘껏 누르거나 비벼서 강한 자극을 주면 이 역시 통증에 도움이 된다.
어질어질~ 생리빈혈
생리직후 찾아오는 빈혈에도 여려 종류가 있지만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생기는 빈혈을 철 결핍성 빈혈 이라고 한다. 생리기간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생리직후 오는 빈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음식이 제격이고 조개류. 생선과 쇠고기의 붉은 살. 간 등이 좋다.
또한 레드와인은 생리우울증을 다스리는데 좋은 식품이고 프로방스의 붉은 장미로 불리는 레드 로즈는 여성의 질투에 효험이 있다는 전설이
있어 유럽 왕궁의 정원에는 레드 로즈를 많이 심는다고 한다. 신경이 날카로워 지는 생리시기 멋진 티타임으로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자료제공/ 하이미즈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