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클리닉]기능성 불임 [헤럴드경제]
하이 미즈 Datetime: 2007-04-12 09:10
[헤럴드클리닉]기능성 불임 당귀ㆍ음양곽등 천연 한약재 사용 자궁벽 두껍게 난소기능은 강화 가임여성 1인당 출산율 1.1명, 2015년까지 인구증가율 2.4%.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어찌할 것인가.정부에서는 출산 가정에 각종 혜택을 주는 장려책을 다양하게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아이를 원해도 가질 수 없는 불임 부부들에게는 공염불이다. 더욱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까지 실패한 '기능성 불임부부'의 경우 상황은 더욱 어렵다. 실례로 2006년 2월 내원한 31세 김미영(가명) 씨, 결혼 3년차로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남편은 1남3녀 중 장남으로 시부모님이 손자를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도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아기 소식이 없어 결국 시부모님의 성화로 남편과 병원에 가서 불임검사를 해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몸이 피곤해 임신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임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병원의 권유로 인공수정까지 받았다. 그러나 당연히 성공할 줄 알았던 첫 번째 인공수정이 실패로 돌아갔고 며칠간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울기만 했다고 한다. 마지막 수단으로 성공 확률이 좋다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하게 되었고, 다행히 자궁에 이식 후 착상이 잘되었다. 그런데 시술 후 4개월쯤 유산이 되었고 그때의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씨의 경우 해부학적으로는 특별히 불임이 될 만한 이상이 없다. 일명 기능성 불임이다. 김씨를 진단한 결과 체질적으로 난소의 기능이 좋지 않았다. 또 자궁내막도 얇았고 몇 번의 시술로 인해 자궁내막이 7mm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난소 또한 난포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는 상태였다. 김씨에게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고 난소 기능을 강화시켜 임신을 돕는 '난막강화 요법'을 사용했다. 당귀, 음양곽, 여정실 외에 천연 한약재를 이용,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었고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자하거 요법도 병행했다. 그 결과 2006월 10월 내막이 10mm 이상으로 좋아지고 난포도 20mm 정도로 커져 임신을 시도해 보라고 권유했다. 한 2달 후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김씨의 아기는 5개월이 되어가고 있는 현재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이처럼 아기의 방이라고 할 수 있는 자궁의 건강상태를 갖추지 않고, 무턱대고 수술부터 할 경우 오히려 불임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포기하기엔 이르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술과 담배를 끊는 결심부터 시작한다면 아직 늦은 것은 아니다. 박영철 하이미즈한의원 미즈클리닉 원장/ 02)593-1075 기사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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