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은 평균적으로 40대 중 후반에서 50세 정도에 폐경이 되며, 이를 정상적인 폐경 즉, 완경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 여성들이 조기폐경으로 병원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은 중년의 여성이라면 폐경기를 겪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 할 수 있으나, 한참 활동할 시기인 젊은 나이에 폐경을 겪게 되다면 어떨까?
보통 조기폐경은 갱년기 여성이 호소하는 증상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모두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3~4년 전부터 나타나므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이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으면 조기폐경을 의심해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
'조기폐경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더 이상 임신할 수 없다는 현실, 젊음과 여성성에 대한 상실감 등으로 오는 감정적인 우울, 불안과 좌절감, 성욕감소와 생식기•피부의 건조함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낮아진 에스트로겐 인해 장기적으로 요로, 방광기증의 장애, 뇌기능의 약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심혈관계 이상,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발생할수록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조기폐경을 ‘경폐’라고 하는데, 경폐의 원인을 영양부족으로 피가 말라서 생기는 ‘혈고경폐’와 피가 순환되지 않아서 생기는 ‘혈체경폐’로 본다. 일반적인 한방 조기폐경 치료는 생식 기능에 영향을 주는 장부의 기혈과 경맥의 허실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실제로 조기폐경이라고 진단 받은 환자가 한방치료를 통해 비정상적인 장기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규칙적인 생리가 시작되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 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회복된 경우 자연임신이 가능하다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은 “조기폐경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 중에는 절망에 빠져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증상 호전 뿐 아니라 정상적인 월경과 임신을 할 수 있다” 며,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현상, 각종 폐경 증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거나, 가족력, 흡연여성을 비롯하여 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은 주위를 기울이다가 증세가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기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하이미즈한의원의 조기폐경 치료법인 난소회경법은 약화된 난소기능을 개선하여 난소에서의 에스트라디올을 증가시키고, 뇌하수체호르몬(FSH)와의 균형을 찾도록 만들어 정상적인 배란성 생리를 하도록 유도해준다. 이때 약과 자하거요법은 난소와 뇌화수체, 체성분의 균형을 최대한 빨리 잡아주게 되며 운동과 식사조절, 약침 등이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