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원장이 전하는 생리통예방법
생리통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그냥 방치하거나 참으면서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현명한 여성이라면 일상생활에서 생리통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
▶식생활을 개선한다
충분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저체중인 여성은 생리통을 겪는 비율이 훨씬 높다. 요즘처럼 빼빼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들은 생리통을 각오해야 한다.
가급적 소금 섭취를 절제하고 설탕, 카페인(커피, 차, 초콜릿, 콜라), 백미, 백밀가루, 가공식품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이나 고기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대신 철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고 찬 음식을 피한다.
▶생리 중이라도 적당한 운동이 좋다
특히 걷는 운동을 많이 하고 가벼운 체조나 에어로빅,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함으로써 혈액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사지도 생리통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등 마사지는 양팔을 양 옆으로 쭉 펴고 엎드려 누운 후 엉치뼈를 중심(한의학에서는 팔료혈이라한다)으로 위, 아래로 문질러준다. 허벅지 안쪽으로 족내과까지 내측을 주물러주어도 좋다.발 마사지도 자궁, 난소와 관련되어 있는 자리(발안으로 뒷꿈치쪽)를 자극해주면 생리통 예방과 감소에 매우 좋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부분이 바로 하복부이다. 복부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손을 펴서 아랫배에 대고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껏 눌러준 후 따뜻한 팩을 배에 대어준다. 이렇게 팩을 통증이 있는 곳에 올려놓으면 기본적으로 몸 안에 생기는 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사람의 발에는 삼음교라는 혈자리가 있다. 양쪽 발 안쪽에 있는 복숭 뼈에서 위쪽으로 약 손가락 4개정도 넓이의 자리가 삼음교인데, 그곳을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비비거나 누르면서 강한 자극을 주면 월경통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삼음교혈자리 넣기
생리통은 무엇보다 과로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활성산소가 쌓이고 몸이 피곤하게 되면 몸 안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 자기 몸에 신경을 쓰면서 건강상태를 늘 체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의학에서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해줄 것을 권한다.
*생리통에는 오골계, 접시꽃뿌리, 백도라지등을 달여 마시거나 잔대 삶은 물에 북어를 넣고 삶아 수시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