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자궁이 커졌어요! 자궁선근종
하이미즈 Datetime: 2010-10-21 17:34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이 전하는 자궁선근종 증상과 원인, 치료법


자궁선근종(子宮線筋症)은 자궁 근육 조직 내에 평활근이 아닌 내막조직이 자라는 것으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특징이 있다. 정상 자궁의 평균 무게가 보통 50g 정도인데 자궁선근증이 있으면 무게가 125g 정도로 무거워진다.
선근증의 발생 연령은 40~49세의 연령이나 폐경기 전후에 가장 흔히 나타나며, 그 비율은 경산부가 비경산부보다 많다. 즉 결혼 초기의 가임기 주부에 비하여 약 4배 정도 높다. 이런 점으로 보아 선근증은 연령, 다산, 자궁내막손상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생리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하고 빈혈과 극도의 신경과민증상을 나타낸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근육층 내에 침윤하여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병으로 자궁근종과는 달리 특별한 결절은 생기지 않는다.
자궁선근증을 한의학적으로 고찰해보면 복강 내의 장기 및 기관에 발생하는 유형적인 병변을 적취(積聚)라 칭하는 ‘적’과 ‘취’는 각기 고유한 개념을 지니고 있다. ‘적’이라 함으로 원래 적(跡)과 같은 뜻으로 담혈(痰血)과 같은 고형성분의 울체를 말하며, 일정한 형태의 병변을 형성한다.
‘취’는 서(緖)와 같은 뜻으로 기(氣)와 같은 무형성분이 모여 유형적인 병변을 초래하나 그 형태가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선근증을 명확히 표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의학의 기본치료인 조경(調經), 순기(順氣), 활혈(活血) 등은 여성 성기에 발생한 종양물에 대한 치료법이 될 수 있으므로 자궁선근증의 치료법도 이에 준하게 된다.
보통 병원에서는 폐경기가 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폐경기까지 방치해두다가 그래도 불편하면 자궁을 들어내는 적출수술을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탕약과 난소와 자궁근층, 내막의 조절로, 한방좌약과 내복약을 투약하여 정상적인 자궁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으며, 내부적인 투약으로 전체적인 기능을 되살려 놓을 수 있으므로 다른 내분비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선근종으로 인한 임신장애는 크기가 무척 커지지 않는 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므로 내막 상태 위주로 개선을 한 후 임ㅅ힌을 시도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

도움말: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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