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노화가 촉진되는 과정이다. 특히 질조직이 위축되면서 건조감을 초래하며, 이에 따라 성교통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질의 건조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주는 호르몬 대체요법, 즉 부족해진 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폐경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골다공증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여러 모로 유익하다.
질 건조감이 심한 경우에는 질 윤활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질 윤활제는 의사와 상의해 질내에 강한 산성도가 유질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질염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폐경 여성들이 성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괴로운 것은 성 욕구의 저하이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성욕을 느낄 경우에는 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된다. 남성호르몬은 여성의 난소, 부신피질, 말초조직에서 소량씩 분비돼 양념과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호르몬 대체요법을 할 경우 남성호르몬을 소량 추가하면 성욕 증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유방암등의 위험이 높아 별로 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방적인 치료입장에서 보면 자하거 요법과 병행된 한약으로 난소기능을 활성화하고, 적어진 에스트로겐의 자연스런 증가로 이어져 이런 성기능 장애는 한 두달에 해소 될 수 있다.
성욕은 젖분비호르몬으로 알려진 프로락틴과도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성적 욕구가 저하되어 있는 폐경 여성은 혈중 프로락틴 수치가 매우 높다. 프로락틴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도 알려져 있는 만큼 폐경 여성의 성욕의 저하는 정신적, 사회적 문제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박영철 원장의 tip : 적극적인 성생활은 폐경기를 이기는 비결
규칙적인 성생활은 뇌의 전두엽을 자극해 뇌의 노화와 건망증 진행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엔돌핀 분비를 늘려 우울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폐경기에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성교통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질이 위축되며 건조해지고 잦은 질염 등으로 인해 성교통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원활한 성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성교통으로 인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성교 횟수를 늘리고 성적 충동을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하거요법으로 질 건조와 성교통은 쉽사리 해결 할 수 있고, 성행위 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국소적인 윤활유를 성교 직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굳이 성교를 하지 않더라도 포옹, 전희, 마사지 등을 통해 성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