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생리를 통해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월경병으로는 생리통을 들 수 있다. 심한 경우 허리가 아프고, 아랫배는 묵직하며 몹시 심한 냄새까지 걱정이 된다. 따라서 평소보다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만사가 귀찮아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에는 학교를 결석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생리통은 거의 병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생리통을 앓고 있는 여성은 생리를 하는 여성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 여성들 중 약 5백 만 명이 생리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대중적인 질환이면서도 병으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저해할 정도의 통증이나 검은색에 가까운 생리, 덩어리가 진 생리, 고약처럼 말라붙은 생리를 한다면 그건 바로 비정상적인 생리, 즉 병적인 생리인 것이다.
더욱 심할 경우에는 생리 전날부터 두통, 구역질, 현기증, 하복통, 요통 등이 몰려와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다.
따라서 생리통도 병으로 인정해야 하며, 또한 병이 나기 전에 예방하고 병이 났으면 당연히 고쳐야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월경통의 원인을 세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자궁 쪽의 기혈순환의 장애를 근본원인으로 보고 있다. 장애가 오는 이유는 어혈이나 담음이 있어 기혈이 막히는 경우와 기혈이 부족하거나 차가운 생활환경으로 인해 자궁이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생리통 심할 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헤어드라이기로 온풍을 복부와 허벅지안쪽에서부터 발목 안쪽으로 훑으면서 온기를 쏘여주면 통증을 한결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어혈을 풀어주고 소통시켜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어혈은 쉽게 말하면 썩은 피, 나쁜 피, 노폐물의 총칭으로서 신선한 혈액의 반대개념이다. 이러한 어혈을 풀어주면 생리통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또한 난막강화법등으로 난소에서 난소기능을 더 좋게 해 호르몬 균형이 나아지면 생리통은 근치 될 수 있다.
강남에 위치한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은 “ 난막강화법이란 자하거를 이용하여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하는 요법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하거란 <동의보감>에서 말한 인태반을 일컬으며 자궁내막을 두텁게하고 난포의 크기를 좋게 해주는 난소기능을 강화시킴으로서 불임과 생리통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어혈치료란 혈액을 맑게 해독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줌으로써 어혈로 인해 야기된 질병과 함께 몸속에 남아있는 독소를 함께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