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조기폐경은 당장 임신을 원하신다해도 바로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치료에 얼마가 걸릴지 모르기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고쳐가야 정상적인 여성으로서의 주기도 찾을수 있고, 임신을 생각해볼때 그나마 가능성이 있게 되는겁니다.

20대인 분도  수년이 걸리기도하고, 40대도 다들 너무 급하게 치료하려하면, 답이 없습니다. 완벽한 비혼주의가 아니라면 

결혼이나 임신 압박이 없을 때 치료해놔야하는 이유입니다.

우선, 양방적으로 단순 생리불순, 조기폐경, 폐경,다낭성 난소등의 치료약은 없습니다.

단지 갱년기증상이나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증후들을 막고자 피임약류의 합성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러나, 이런 외부 호르몬의 투여는 난소 스스로의 자생력을 더 떨어뜨리고, 중독성만 키우는데다가 자궁내막암, 유방암등의 발생위험을 높여 치료라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런 호르몬을 복용하면서 나오는 생리는 의미없는 무배란월경이라 난소기능을 회복하는데는 지장만 줄 뿐입니다.

 

난소는 나이, 몸상태, 스트레스, 체성분의 변화, 갑상선 호르몬 이상, 뇌하수체이상, 수면 불균형, 암치료 후유증, 과배란을 통한 인공이나 시험관시술등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그런 조건들의 환경, 호르몬불균형들로 인해 제기능을 못하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성 원인의 난소기능저하는 기질적인 이유만을 찾는 양방적 시각으로는 이유를 알수가 없고 결과만을 따지게 됩니다. 

그러니 치료방도가 더욱 없어 답답한 상태만 계속되거나 호르몬만 쓰다가 임신을 원하면 배란촉진제를 써서 난소과자극을 시도하여 난자를 만들어 보려고 하나 그동안 난소가 제기능을 못해왔기에 반응도 없고, 게다가 배란촉진제는 난소를 무리하게 만들어 노화만 더 가중시키는 악순환이 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양방에서는 난자공여를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그간의 호르몬 부족으로 내막이 건조하고 약해져있어 착상이 잘 되지 못하는 결과가 더 많이 나타납니다..

 

한방으로도 조기폐경은 접근을 잘해야 하고 치료도 신중하게 끌어가야합니다.

난소기능이 약해지면서 난소의 E2호르몬이 줄어 이를 자극하고자 뇌하수체에서 FSH를(12 기준) 늘려 내려보내는 상황이,, 

즉, 수치 상승이 조기폐경,폐경 이라 합니다.

결국 난소기능을 서서히 살려 E2호르몬을 증가시키고, 뇌하수체의 FSH를 줄여가면 배란성 생리를 찾을 수가 있고, 

자궁내막의 상태도 착상하기 좋게 만들어 임신시도시에 성공률을 높여주게 됩니다.

물론, 난소가 살아나야 갱년기 증상들(불감, 질건조, 성욕저하, 노화, 우울, 홍조감, 불면, 골다공증등등)도 막을 수 있고, 

여성으로서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겠지요.

 

 

한 예로 밑에 글을 보내주신 분은 69년생에 FSH가 72였던 분입니다. 의외로 빨리 호르몬이 잡히고 내막이 1mm정도로 얇아 병원에서 포기했던 분인데, 현재 내막은 10mm정도로 회복이 되었고 생리 한달 주기로 하고 있습니다.

 

주**, 대구 수성구 거주. 일반 한의원에서 치료받다가 낫지 않고 증상만 악화되어 내원.

“치료한지 6개월,,20일전쯤 분비물이 확쏟아졌습니다

그후일주일간 또 분비물이없더니

어제새벽부터 피가보이네요

예전처럼 많이 펑펑나오진않지만,간간히찔끔찔끔나오네요

빨간피가 샤르르 배통증과 함께 나오는 게

생리같애요 제콘디션이 그래요

조은징조맞죠?

그래도 아직 갈길이 멀겠지만

4년이상 무월경이던 제가 자궁내막이 하나도 없어

산부인과의사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제가

생리를 하다니....원장님덕분입니다..:더 제 생리기능이 원활하도록 도와주세요.....감사해요“

 

이렇게 빨리 좋아지는 분도 있지만, 몸상태에 따라 그 기간은 다 다릅니다. 

허나, 포기가 아닌 희망으로 몸을 되살릴 수 있기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리 낙심하지 마시고, 구체적인 한방치료가 제대로 필요하지, 두루뭉실한 치료는 의미 없습니다.

난소 나이를 체크한다는 AMH수치도 양방에선 난소를 좋게 할수 있는 방도가 없으므로 한번 나빠지면 절대 좋아질수 없다고들 하는데, 이는 편식적, 아집의 생각에 의한 오류입니다.

여성은 60이 되어도 난자의 씨는 600~1000개 는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 난자씨를 키워서 배란시키는 난소가 일을 못하므로 문제인 것이지요. 난소가 강해지고 스스로 살아나면, 

싹이 트는 난자의 확률이 높아지므로,AMH수치도 좋아지게 됩니다. 

양방에서 안되던 수치들이 좋아지는 것을 직접 알게 되면, 답은 나오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폐경 된 50대 중후반 분들을 임신 시도가능한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없는 난자를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남아있는 난자를 배란시켜줄 수 있는 난소기능을 살리는 것입니다.

 

저희는 약과 자하거, 운동, 식사조절로 치료하므로 자주 오지 않아도 되도록 패턴을 잡아드립니다. 

그래서, 먼 지방이나 외국에서도 치료가능한 것이,, 전화로 체크하거나, 

처음 내원후 일정 기간 약을 보내 치료하면서 3개월정도 주기로 호르몬, 자궁내막, 난포등을 체크하면서 진도를 내면 됩니다.

침이나, 뜸같은 외적 요법은 조기폐경에 전혀 소용 없습니다.

그런 의미 없는 방법에 시간이나 노력을 허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연락 주시고, 하루라도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유리합니다.

난소 부분 절제하고, 조기 폐경된 30대 초반 여자인데요.

AMH 수치도 0.01 인가 그렇고 이번에 FSH 랑 어떤 호르몬 검사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조기 폐경인 것 같다고 전화로 알려주셨거든요.

이런 경우에도 한방치료를 하면 임신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나요..?

당장 임신할 건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